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뭔가를 들고 건물 꼭대기로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드론으로 감시하던 이스라엘군은 곧바로 폭탄을 날립니다. <br /> <br />다른 건물 안에서는 하마스 대원들이 쓰던 각종 무기가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스라엘군인 : 여기에 상당히 많은 양의 무기들이 있습니다. 지뢰와 폭발물 소형 로켓을 볼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북쪽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밀집한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는 또 이스라엘 공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과 여성 등 50여 명이 지내던 주택이 날벼락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[라파 주민 : 평화롭게 빵을 굽고 있었고 아이들이 주변에 있었어요. 그런데 갑자기 옆집이 날아갔어요. 이웃을 덮쳤어요.] <br /> <br />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어진 전쟁 통에 가자지구에서만 목숨을 잃은 사람이 3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 보건당국은 사망자의 3분이 2가량이 미성년자와 여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안 마련을 위한 4개국 대표단 회의에서 중대 진전이 있었다는 이스라엘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스라엘, 미국, 이집트, 카타르 4개국 대표단 회의에서 "아주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소식통은 "파리 회의의 결과물을 통해 하마스가 가까운 미래에 수용할만한 협상안의 새로운 틀이 마련될 수 있을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외교관은 "회담에 진전이 있었으며 앞으로 추가 진전은 하마스의 손에 달렸다"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력 매체는 하마스가 더는 휴전의 조건으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완전 철수를 요구하지 않고 있고 인질 석방 대가로 풀어달라는 보안 사범 수도 낮춰서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|이영훈 <br />자막뉴스|류청희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22514421709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